다른선거를 여는 사람들의 총선이야기 Another0415
노랑의 정치학:열린우리당은 왜 노란색을 선택했을까
[2]
정병기 04월14일 16시43분
이제 와서 웬 색깔론이냐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색깔론에 진실이 담겨 있다면 '해묵음'이란 없다. 열린우리당은 왜 하필 노란색을 선택했을까? 노랑은 DJ의 상징색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주당과 노랑의 정통성을 둔 다툼이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낙천낙선운동과 열린우리당의 커넥션
[15]
김성구 04월10일 14시02분
이런 제목으로 낙천낙선운동을 비판하면, 이 운동의 지지자들은 100이면 100 모두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음모적 시각이라고 흥분한다. 더구나 이런 비판이 좌파 진영에서 나온 것이라 하면, 이들은 흥분이 아니라 저주에 가까운 분노를 한다.
이라크 민중봉기에 화답하자
[3]
유영주 04월09일 19시10분
내전이라고 말하지 마라. 이라크 민중의 투쟁을 모독하는 말이다. 미영 제국주의가 쏘아대는 포탄 속에서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민중들의 위대한 저항이다. 그렇게 불러라. 이라크 민중의 저항을 이라크 안의 문제로, 이라크 영토에서 벌어지는 문제로 가두지 마라. 이라크 민중은 미영 제국주의 침략 국가에 맞서 반제, 반전의 물러서지 않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제국주의에 맞서, 전쟁세력에 맞서 위대한 민중봉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두 개의 '님을 위한 행진곡'
[11]
이종희 04월09일 15시00분
4월7일 수원역 광장에서 낯익은 소리가 들렸다. '가야하네 우리 함께 어깨 걸고 억압과 착취 모두 깨부수러..' 아니 이게 웬 민중가요 소리인가? 하면서 그쪽을 바라보니 열린우리당의 선거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허긴 선거철만 되면 선거유세니, 선거송이니 하면서 개사를 해서 많이 불려지기는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뭐라고! 열린우리당이 억압과 착취를 깨부수는 당이라고?!
송두율은 유죄인가
김세균 04월08일 00시29분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제24부는 송두율 교수에게 비록 실권이 없는 명예직이지만 북한으로부터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임된 적이 있고, 저술활동을 통해 ‘북한을 위한 지도적 임무’를 수행한 데다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7년 징역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신자유주의 개혁 세력을 경계해야
[2]
강내희 04월06일 11시31분
2004년 3월의 정치적 국면은 보수 3당에 의한 대통령 탄핵 가결로 형성된 만큼 탄핵정국으로 보는 관점이 지배적이지만 총선정국과의 관계 속에서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금의 폭풍 정국을 야기한 탄핵 발의 자체가 4월 15일 총선을 겨냥하여 한-민-자 보수 야당과 노무현대통령-열린우리당의 집권 개혁세력간이 대결 구도 속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2004년은 1987년의 계승인가?
[5]
장귀연 04월03일 02시09분
- 칼 맑스 <루이 보나빠르트의 브뤼메르 18일>에 부쳐
헤겔은 어디에선가 모든 거대한 세계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은 말하자면 두 번 나타난다고 썼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이는 것을 잊었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 모든 죽은 세대들의 전통은 마치 몽마처럼 살아있는 세대들의 머리를 짓누른다.
대중의 정서와 좌파의 정치(II)
[37]
김성구 04월02일 00시56분
- 남구현·이해영·최형익 3인의 비판에 대하여
탄핵정국에서 좌파가 대중들로부터 고립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간단하다. 민주노총 같은 민중연대 소속의 대중조직들이 '범국민행동'에 들어감으로써 좌파는 간단하게 고립되었다. 좌파의 대중정치가 대중조직들을 매개로 해서 행해질 수밖에 없는 한, 대중조직들과 떨어지게 된 순간부터 좌파의 활동공간은 크게 제약될 수밖에 없었다. 대중들을 직접 접촉하는 공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대세를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다.
노동자정치,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성세경 04월01일 13시22분
탄핵이라는 핵폭탄이 터졌지만 현장은 조용하다. 나름대로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동지들은 "올 상반기 투쟁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까?"라는 실무적인 고민과 "민주노총과 사회시민단체와 색깔 구분이 안 되네?" "탄핵으로 민주노동당이 틈새시장 공략하겠네?" 민주노총을 걱정하고 우려하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기대와 걱정 등의 목소리만 있다.
탄핵정국을 둘러싼 두가지 전선과 진보세력의 응전 과제
[2]
조희연 03월31일 17시40분
이른바 '탄핵정국'이 지속되고 있다. 탄핵정국은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이후의 국민적 저항이 표출되고 있는 국면을 지칭한다. 탄핵이 국민들에게 무리없이 수용되었더라면, 그것은 탄핵정국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법리적 판결을 기다리는 국면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탄핵정국은 이야기하는 것은 국회의 탄핵가결 이후 그에 대한 국민적 저항으로 조성된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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