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선거를 여는 사람들의 총선이야기 Another0415
광화문 인파는 누구를 위한 물결인가
[5]
안윤길 03월16일 15시44분
오래전, 정확히 말해서 19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파업투쟁이 생각난다. 그 뜨거웠던 여름, 아스팔트를 달군 치열했던 파업은 우여곡절을 거쳤다. 당시 김광식 집행부는 정리해고를 받아들였고 그때, 중재위원으로 내려와 있던 노무현의 표정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볼을 푸들푸들 떨면서 "이제 한국의 노동운동은 노선을 바꿔야 한다."고.
민주노총의 궤변
[9]
김성구 03월16일 15시44분
- 탄핵무효화를 주장하며 노무현을 심판할 수 있나?
탄핵무효화를 요구하면서 탄핵에 찬성한 수구부패정당을 총선에서 심판하자는 '범국민행동'의 선전은 곧 열린우리당에 표를 결집해서 탄핵 당한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재신임 하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평범한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시민단체들이 노리는 점도 이것이다. 그런데 막상 조직노동자를 대표한다는 민주노총은 이 단순한 관계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결정이 정치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른다.
또 다른 탄핵?!
[11]
손호철 03월16일 15시43분
지난 2004년 3월 현재, 우리 사회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노무현대통령 탄핵으로 엄청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탄핵은 상당부분 노 대통령이 자초한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한 법학자의 표현대로, "파리 잡으려고 도끼 휘두르는 꼴"의 코미디이다.
급구! 해독제를 찾습니다!
[1]
송유나 03월14일 23시20분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국면으로 대한민국의 초 장사들은 다시 바빠지고 있다 잇따른 분신시도, 촛불시위 그리고 넥타이 부대의 출현!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자, 지나간 과거의 멜랑꼴리를 충분히 자극할 만한 풍경이기도 하다
탄핵에 대한 두 가지 마음
[11]
박기범 03월14일 22시59분
- 실은 탄핵받아 마땅한 정권이었다
나는 어제 처리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 탄핵되어야 할 건 대통령 뿐 아니라 보수정치권 모두이기 때문이다. 저네들은 탄핵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며 사실은 415총선의 선거운동에 들어가 있다.
착각하지 말자, 그리고…
[1]
강내희 03월14일 22시04분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수구 보수 세력인 한나라당, 자민련, 그리고 민주당이 노무현대통령을 탄핵할 근거가 없다는 데는 나 역시 생각이 같다.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을 두둔하려는 것은 아니다.
노사모, 우리당, 총선연대, 물갈이 연대
[1]
김성구 03월14일 19시49분
- 자유주의 정치가 희망을 꺾어
탄핵 심판과 재신임 그리고 총선에서 대통령-노사모-열린우리당과 함께 갈 수 없는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 돌이켜 보면, 지난 대선은 대국민 사기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노무현과 개혁세력에게 면죄부를 안겨주지 마라
[1]
김세균 03월14일 18시28분
3.12.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면 전환을 통해 자신이 처한 궁지에서 벗어나려는 수구세력의 대반격이었다. 이 반격은 그러나 대다수 국민에게 합법을 가장한 의회 다수세력의 폭거로 비췸으로써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어떻게 나든 이들 수구세력의 몰락을 재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이라는 식인 체제
[5]
김규항 03월14일 18시13분
오늘 이른바 탄핵정국에 맞서 비장한 얼굴로 서울 시내로 집결하는 개혁우파의 홍위병들(은 자신들이 민주화운동을 잇고 있다 믿는다.)에게 이런 말은 모욕적으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벌어지는 현실에서 조금만 비껴나 생각해보면 누구나, ‘수구기득권 세력’과 ‘개혁 우파’의 싸움이 ‘세상을 바꾸는 싸움’이 아니라 '우파 내부의 헤게모니를 바꾸는 싸움‘임을 알 수 있다.
“하일(Heil) 노무현!”을 저지해야
[12]
채만수 03월14일 16시34분
파시즘의 망령이 소름끼치는 정치적 광기가 되어 전국을 휩쓸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 등 '수구세력'에 의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 가결'이 "3•12 의회 쿠데타"•"권력 찬탈"•"6월항쟁 이후 민주주의의 최대위기" 등으로 규정되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정치적 광기와 그것이 가져올 가공할 권력강화•파시즘에 비하면 그것은 '작은 위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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