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해복투는 에바라지회와 공동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였습니다.

해고노동자들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6년의 원직복직투쟁을 전개해오고 있고,
에바라지회는 삼성에 부품을 절반이상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민주노조를
건설했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을 구조조정하겠다고 하고 노동조합에 대해서
직장폐쇄를 하는 등 전형적인 삼성식 노무관리로 노동탄압을 받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 있으나, 굴하지 않고 생계투쟁과 함께 천막 농성 중에 있습니다.

이는 삼성의 무노조 정책에 의해 자행되는 노동조합에 대한 반응으로 기업이
삼성식 무노조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여 수 많은 노동자를 탄압하는데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해복투는 계열사, 협력업체,하청업체등 노동자 탄압의 원흉
무노조 정책을 박살내고 노동기본권 쟁취와 생존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노동자 단결만이 생존권을 쟁취할수 있습니다.

** 금속노조 월드텔레콤지회는 참석키로 했으나 자체 일정으로 오늘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투쟁의 장에서 뵙겠습니다.

연대해주신 동지들 고맙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