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선거를 여는 사람들의 총선이야기 Another0415
총선 때 그래서 뭐 하자는 사이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도 좌파
212 2614  /  1618
2004년 03월 30일 02시 13분 53초
- 37
평소에 존경하는 교수님이 이곳에 글을 쓰시길래 들려보았습니다.

교수님 글 몇 개만 읽고 그냥 가려다가
조금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총선과 관련해서 학교에서 뭐라도 해볼려고 고민하는 저에게

이 사이트는 실천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총선을 뛰어넘을 수 잇는 실력인 진보진영엔 없고,
좌파는 더더욱 없는데,

객관적 조건과 한게 속에서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그리고 대중 속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저같은 학생운동 활동가에게,
남겨지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좌파들, 운동권의 사이트... 대중과 괴리된 게토 같습니다...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저는 조금 단순합니다.

그래서 총선에서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요?

  
눈팅어너   '대중과 괴리된 게토'란 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사실 여기 찾아오는, 아니 이 싸이트를 개설한 주체도 그 현실에 대해서 뼈아프게 각인하고 있을 것입니다. 총선에서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요? 란 질문에 대한 대답. 사실 단순합니다. 민주노동당을 찍으면 되지요. 아니면 사회당이요. '좌파'의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들, 투표장에 가면 다들 그렇게 할 겁니다. 이 단순한 답을 알리는 일을 하려 했다면 이 싸이트를 열지도 않았겠지요. 열심히 민주노동당, 사회당의 선거운동원이 되어 몸으로 뛰어다니는게 더 영양가 있는 일이겠지요.

총선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 이후는? 우리에게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
그것은 이 싸이트를 연 주체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답변을 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