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87년때도 군부독재자에게 대통령직을 줄수없다. 그래서 누구누구를 지지하자.. 92년 총선때도..96년 대선때도..지난 2002년대선때도..분명 진보/변혁세력들은 일상속에서 나름의(그 내용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그런데 꼭 무슨 선택을 해야 할때 많은 사람들은 현 정세가 이러니 밉더라도 최악보다는 차악을 택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이것입니다.
분명 진보/변혁세력들은 현실에서 미약한(?) 세력입니다. 하지만 지난시기 반복해왔던 비판적 지지가 또다시 반복된다면.. 진보/변혁세력의 정치세력화는 요원하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말마따나 "비판은 시민단체가 정치는 정치인이".. 끊임없이 민중을 대상화시키는 과정이 지속되지나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민주노동당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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