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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더, 부시 탄핵 촉구(연합뉴스)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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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4월 07일 15시 58분 1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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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더, 부시 탄핵 거듭 주장
[속보, 세계, 정치] 2004년 04월 07일 (수) 11:44

(시카고 AP=연합뉴스) 미국의 무소속 대통령후보인 랠프 네이더는 6일 조지 부시 대통령이 미국의 이라크전 개입에 관해 국민을 속인 만큼 탄핵돼야한다고 요구했다.
2000년 녹생당 대통령 후보였던 네이더는 시카고의 컬럼비아대학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거짓말과 속임수로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넣어 수천명의 미군병사들을 희생시킨데다 전쟁이 비헌법적으로 승인된 만큼 부시 대통령의 행동은 중대한 범죄와 악행에 따른 헌법상 탄핵사유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네이더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 "훨씬 덜한 범법행위로" 탄핵소추됐었다면서 "선서 아래서 이뤄진 거짓말은 사소한 범범행위는 아니지만 밤마다 TV를 통해 미국민을 속인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시 재선운동본부측에서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네이더는 앞서 지난 3월20일 부시 대통령의 고향인 텍사스 크로퍼드에서 이라크 침공 1주년을 맞아 열린 반전집회에서도 부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한 바 있다.

nadoo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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