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선거를 여는 사람들의 총선이야기 Another0415
그들의 대책이 궁금하다.
불량피
4 3548  /  2894
2004년 03월 17일 10시 52분 56초
- 39
총선을 1개월도 채 남아있지 않은 시점에서 야당이 탄핵 소추라는 비장의 카드를 빼들은 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진다.
친구들과 함께한 토론자리에서 모두들 지금 야기되는 혼란을 과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예상을 했을까?란 질문에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 여론은 이미 야당에게 등을 돌린 상태이고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들 조차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에게 동정표를 던지고 있는 시점에서 야당의 대응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듯 이번 총선에서 이번 탄핵의 성적표가 나올꺼라고 생각하는 마당에 여론이 계속 이렇게 형성이 된다면 그들이 불리할 것은 뻔한 이치인데 그들은 과연 이것을 미리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은 있는 것인지....궁금하다.
가장 정확한 판단은 이후 몇십년 혹은 몇백년 후 역사의 판단이겠지만 동시대의 사람들의 평가는 아마도 이번 총선이 될 것이다.
총선 전까지 한달 동안 각 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결과가 어떻듯 지금 보는 시점에서 그들은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철새같은 정치인에 불과하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탄핵사태를 보면서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는 바로 그 정치인들이 볼모로 삼고 있었던 국민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는 그들은 이 모든 것들이 국민들의 선택이며 국민들을 잘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이 모든 혼란을 몸으로 겪고 있는 국민들의 더욱 피폐화된 삶은 어떻게 설명해 줄 것인가?

자신들의 가슴에 반짝거리며 빛나고 있는 금뱃지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이 구역질 나는 정치 싸움에 국민들은 언제까지 볼모의 존재로 남아있어야 하는가??

이런 정치적으로 미성숙한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