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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의 첫 작품은 실패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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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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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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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4월 17일 12시 37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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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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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1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탄핵-파병 철회'를 논의하는 3당 대표회담을 제의했다. 언론에서는 정국주도권을 행사하기 위한 선전포고(?)라고 긍정적으로 묘사를 했지만, 내가 보기엔 노동자,민중의 정당이라는 레테르에 비해선 한참이나 후퇴한 발상이다.
대표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모르지만(이미 박근혜대표가 부정적인 답변을 표명함으로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거야 상황돌아가다보면 열릴 것임이 분명하다) 왜 국민의 정치적 의사와 표현을 3당 대표가 둘러앉은 테이블이 열리느냐 안 열리느냐에 가둬두냐 말이다. 또 세사람이 잘 얘기해서 정치적 타협을 본다 치더라도, 그게 대중의 정치란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는 거지.
차라리, 6월 1일 17대 국회가 개원되는 날까지, 파병철회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전국행진을 기획하면 모를까? 7,8,9 노동자대투쟁을 노동자정치의 출발이라고 한다면, 이번 국회진출은 그것의 일차적 완성일진대, 그것을 기념(?)하는 차원에서라도 울산에서 서울까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들이 앞장서서 노동자민중의 바람을 몰아가야 하지 않냔 말이다.
5월 1일 메이데이를 그 전국행진을 위한 출정식으로 잡으면 더욱 좋겠지...이런 정도가 되어야 40여년만에 국회에 진출한 진보정당의 진모습이 아니냔 말이다. 뭐 맨날 815 때만 행진하는 행사만 치루지 말고, 이젠 발상을 좀 바꿔야 할 때 되지 않았나?
언론이 매일매일 민주노동당보고 이젠 '투쟁과 거리의 정치'가 아닌 '장내의 정치'를 해야 할 때라고 때려될텐데, 그것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이 보기에도 '뭐 별다른 거 없네'라고 식상해 할 것은 뻔한 일..
민주노동당 당원들이여!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그리고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 '내'에서 뭘 할 것인지만 고민하지 말고...제발 다른 모습을 보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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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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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운동을 구별하지 못하는군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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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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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운동을 구분하는 순간 운동은 없어지지... 가끔 정치가 없어지기도 하고.,..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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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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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운동의 구분이라? 그 정치는 아마도 부르주아정치인가 보죠?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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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빛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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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구별하기 위해선 별거 없습니다. 운동화를 신을 껀가 구두를 신을껀가... 근데 정치와 운동을 구별 못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대세에 큰지장을 준다면 구분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죠. 흙흙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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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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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으로 운동과 정치가 다른가요 제 생각에는 일반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운동도 정치의 일변이 아닐지 예전의 국회의원들의 장외투쟁도 있었던거 같은데..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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